明淸八代家文抄
25,000원

중국 명(明)나라와 청(淸)나라의 유명한 문인 8명의 산문(散文) 총 386편을 뽑아 엮은 것으로, 1915년에 왕문유(王文濡)가 편찬하여 상해(上海) 진보서국(進步書局)에서 출판한 책이다. 명나라의 모곤(茅坤)이 편찬한 《당송팔대가문초(唐宋八大家文鈔)》의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 명나라 문인으로는 귀유광(歸有光)이 있고 방포(方苞), 요내(姚鼐), 유대괴(劉大櫆), 증국번(曾國藩), 매증량(梅曾亮), 장유소(張裕釗), 오여륜(吳汝綸) 등은 청나라 문인이다. 이들은 대부분 고문을 중시하는 동성파(桐城派)로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문장을 모범으로 삼아 간결하고 꾸밈이 없으며 격조 높은 산문 문체를 확립하였다.

구매평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