陸宣公奏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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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唐)나라 때의 관료이자 학자였던 육지(陸贄, 754∼805)가 덕종(德宗) 때 한림학사(翰林學士)와 재상을 지내며 저술한 제고(制誥), 주초(奏草) 그리고 주의(奏議)를 모아놓은 책이다. 《육선공한원집(陸宣公翰苑集)》, 《당육선공집(唐陸宣公集)》이라고도 부른다. 육지의 상주가 반드시 전부 덕종에게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지만 시정에 대한 직언과 설법에서 육지의 정치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정열이 독자에게 감명을 준다. 소위 명신(名臣)의 주의(奏議)로서, 또한 치국을 논하는 자에게는 일종의 귀감으로써 높이 평가되어 많이 읽혀졌는데 특히 우리나라 관료 문인들이 상소문 등 주의문을 지을 때 이 책이 지침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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